현직 치과의사 강인주의 첫 시집 총 80편의 시들이 4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가 시작되는 곳에는 김중만 사진작가의 작품이 시가 주는 감동에 여운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강인주의 시집에는 소나기 같은 사랑과 그로말미암은 고통의 극단을 경험한 뒤 그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고 마침내 자신을 스스로 구원시켜내는 변증법적 승리의 도달과 행복론이 담겨져 있다. 만약 사랑의 실패로 말미암은 ...
프롤로그/ 좋은 습관이 행복을 낳는다 1장 「행복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들」 앞만 보고 잘 달리면 행복해질 줄 알았다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 인생은 객관식, 행복은 나는 이혼해도 행복해 질 자신이 있다 동메달리스트가 왜 더 행복해 할까 자식이 속 썩여서 행복하지 않아요 죽어라 노력해도 안 되더라 하늘이 무너져도 내 멋대로 산다 내 잘못은 안고, 남 잘못은...
독일 명시 선집 『먼저 피는 장미들이 잠을 깬다』가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이자 독문학자인 번역자가 세계적인 대문호 괴테, 하이네, 헤세 등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비롯하여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독일 대표 시인들의 명시들을 엄선했다. 외국어로 된 문학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데 각고의 노력이 따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송영택 시인의 번역은 우리말 시처럼 유려하게 읽히며 독일...
▶ 우울을 이겨내는 힘 누군가는 말한다. 우울은 정신이 약해서 걸리는 병이라고. 사치스런 병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대변 하듯이 속삭이면서 말해준다. 사치스러운 병이 아니라 그저 남들보다 취약한 점이 다를 뿐이다. 어떤 사람은 감기에 취약하고 어떤 사람은 맹장이 취약하듯이 그저 남들보다 감정을 잘 느끼고 감정에 대해 진심일 뿐이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우울은 병...
지구에 마지막으로 남은 공룡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지독하게 외로운 마음이었을까, 아니면 공룡 아닌 존재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씩씩하게 살았을까. 어쩌면 우리는 너무 가까웠기에 외로웠을지도 모르겠다. 혼자 있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의 비거니즘 만화』로 나와 다른 존재를 존중하는 법에 대해 그린 보선 작가가 이번에는 마음 한 켠의 외로움을 귀엽고 아기자기한 공룡 그림으로 그려냈...
《지금처럼 그렇게》는 풀꽃 시인 나태주가 94세 화가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쓴 시를 엮은 시화집이다. 김두엽 할머니는 2021년 5월 그림 에세이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를 펴내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두 사람의 인연은 나태주 시인이 김두엽 할머니의 책에 추천사를 쓰며 시작됐다. 나태주 시인은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을 ‘책장의 끝까지 ...
국내 최초로 출간된 청소년들의 솔직한 심경 고백 정신적인 어려움은 ‘누구나’의 문제이고, 따라서 모두가 주목해야 한다. 청소년의 심리를 이해하고 돌보기 위한 서적들은 수없이 존재했지만,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어려운 현실을 돌파하는 실제 이야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무수한 아픔과 우울을 겪었던 그들은 이제, 고통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몸소 발견...
★★★★★ 이것은 사랑이 많은 한 사람의 이야기다. 그가 또 다른 한 사람을 세상에 있게 만들기 위해 가진 것을 총동원하는 이야기다. 사유리가 일구는 삶은 눈이 부실 만큼 양지바르다. 이 책은 사유리가 지닌 사랑의 광채로 가득하다. _이슬아(작가) 사유리는 다르다. 얼핏 보면 특이하다고 하겠지만,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다. 아이를 키워보니 사유리의 선택이 더 크게 다가온다. 누구도 걷지 않았...
“내가 가진 바늘이 비평과 뜨개와 자수에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좋다. 비평과 뜨개와 자수는 지금 가장 열심히 내 삶을 굴리고 있는 것들이니까. 무엇보다 그것이 전부 손으로 하는 일이라서 좋다.” 자수가 놓인 앞면보다 실이 지나간 뒷면을 보기 완성본을 모르는 채 미스터리 니트를 뜨기 시를 읽고 소설을 읽고 비평을 쓰기 성실한 손과 소박한 마음으로 짓는 튼튼한 사랑
유계영 시인의 첫 번째 에세이집 동물과 인간, 인간과 세계의 틈을 벌리는 시인의 시선 그 사이로 비로소 보이는 깊은 마음들, 시가 될 장면들 “우리는 나무들에게 배운 대로 주춤주춤 서로에게서 물러난다. 꼭대기의 수줍음처럼. 만지는 것 말고 다가가기. 마음에 마음 닿아 보기. 이것이 내가 두 팔을 활짝 벌려 포옹하는 방식.”
『내 사랑 길치』는 도서출판 답게에서 ‘나답게 사는 시 009’로 발간한 신정아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詩集)은 〈1부 나답게 사는 시(11편)〉, 〈2부 내일을 나는 기러기(12편)〉, 〈3부 별은 눈물이 없고(1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詩集의 제목 〈내 사랑 길치〉는 〈1부 나답게 사는 시〉의 마지막에 나오는 詩의 제목에서 따온 것인데, 詩의 중요한 부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에스프레소』는 도서출판 답게에서 ‘나답게 사는 시 008’로 발간한 오영미 시인의 시선집(詩選集)이다. 이 시선집은 〈1부 나답게 사는 시(12편)〉, 〈2부 나답게 사랑하는 시(11편)〉, 〈3부 나답게 배우는 시(11편)〉, 〈4부 나답게 누리는 시(12편)〉으로 구성하여, 나답게 살고, 사랑하고, 배우고, 누리는 인생을 연애시(戀愛詩 ) 위주로 선택한 시선집이다. 시인은 “지금까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