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하루의 일상이 시작되기 전 버스가 운행되고 버스의 운행이 마칠 때 하루의 일상이 끝이 납니다. 학교에 가기 위해,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친구를 만나기 위해 이용하게 되는 버스가 행복한 공간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똑같은 버스는 아니지만 2021년도에 유난히 많은 버스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202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출발한...
타인의 말이 무겁게 들리고, 타인의 감정이 부정적으로 느껴진다면, 당신은 지금 그 사람과 관련된 일상을 매우 무겁게 살고 있는 것이다. 모든 걸 가볍게만 생각하라는 뜻이 아니다. 그저, 인생이 너무 무거워서 그 무게에 자주 짓눌리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조금이라도 가벼워지자는 말이다. 회사원이자 작가의 삶을 사는 저자는 ‘여러가지의 나로 가볍게 사는 것’이 삶의 중요한 치트키라고 말한다. ...
어쩌면 나의 조상은 수렵채집인인지도 모른다. 오늘의 먹을거리와 머물 곳을 찾아다니며, 하루를 하나의 삶처럼 살아내던 이들. 나는 다음 날, 다음 해도 아닌 당장 오늘 하루를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었다. _본문 중에서 도시에서 살아가는 20대 여성의 기쁨과 슬픔을 담아내는 새로운 목소리가 등장했다. 놀에서 출간된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은 결코 가난해질 수 없는 풍요로운 마음을 지닌 ...
▶"저는 학교라는 텃밭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땅을 일구는 지방공무원입니다 "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들만 있을 것 같은 학교에도 열심히 출근과 퇴근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회계 실무원, 맛과 영양을 맞춰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주는 조리실무원, 학교의 안전을 맡아주시는 당직 기사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청소 실무원 등...
엄마의 암 선고 앞에 외면했던 기억들을 직면하게 되면서,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이야기. 가족 때문에 아팠고 흔들리는 청춘을 보냈던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내용이다. 작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정적이라는 직업을 가졌다. 앞으로 삼십 년쯤 먹고살 걱정이 없어졌고, 오늘만 살아내던 삶에 내일이 생긴 벅찬 성취였다. 그런데 이제 좀 살 만해진 시점에 갑자기 비보가 날아들었다....
MBC 아나운서이자 작가로서, 매일 방송국 안팎에서 또랑또랑 밝고 자상한 에너지로 둘레의 희로애락을 전하는 임현주 아나운서가 ‘일하는 우리’의 모습을 책으로 기록했다.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는 일을 둘러싼 인간관계, 크고 작은 사건들, 매일매일의 감정과 깨달음을 세심히 나눈 ‘모두의 매일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에세이이다. 13여 년간 모인 자신의 경험담부터 오랫동안 소셜미디어로 ...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이 책은 700만 명이 팔로워하고 1100만 명이 공유한 칼럼리스트이자 관계, 여성 상담 전문가인 케이트 로즈가 내놓은 사랑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현명한 방법론이다. 케이트 로즈는 누구나 인생에서 세 가지 사랑을 한다고 말한다. 소울메이트, 카르마, 트윈플렘이 바로 그것이다. 소울메이트는 가장 편안한 관계의 사랑을 의미한다. 그래서 안락한 역...
Ahn In-sook, herself translated 92 poems on her first collection of poetry into English. In the poet's words, she said she faced painful but joyful moments while translating every poem. Each poem including her tears 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