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한순간에 피의자가 될 수 있다! 알면 집에 가고 모르면 법원 가는 검경수사 대처법 법문서와 판단자가 넘쳐나는 형사사건의 기초는 수사를 잘 받는 것이다.《검경수사 잘 받는 법》은 40년 법조경력의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인 저자가 고소를 당하거나 혐의를 받는 사람, 즉 피고소인이나 피의자가 된 사람이 수사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법령, 판례, 문헌 등을 망라해 만든 책이다. 검...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니다! 편리한 플라스틱, 불편한 지구 SAVE THE EARTH, SAVE THE HUMAN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기사가 많이 나고 있다. 해안가로 밀려온 고래 사체 뱃속에는 플라스틱이 가득하다. 동물학자이자 영화감독인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를 보면 어미 앨버트로스가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로 착각해 새끼에게 먹이는 장면은 너무나 ...
전 우크라이나 대사의 깊이 있는 우크라이나 읽기 저자인 허승철 고려대 교수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주 우크라이나 한국대사를 역임하였다. 그는 누구보다도 우크라이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고, 누구보다도 우크라이나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재임하고 있는 동안 한-우크라이나 관계는 많은 진전을 가져왔었다. 이제 한 발 물러서서 우크라이나를 쳐다보는 저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올바...
1인 가구이자 페미니스트로서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할 만큼 튼튼한 몸을 자랑하던 저자가 어느 날 암 진단을 받은 뒤 ‘아픈 나’를 긍정하기 위해 분투했던 치열한 기록.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질병을 피할 수 없는데도, 흔히 아픈 몸을 ‘극복’해야 하는 상태로, 아픈 시간을 인생의 ‘낭비’라고 여긴다. 그렇다면 아픈 사람은 ‘건강해질 권리’밖에 없을까? 건강해지기 전에는 온전한 삶을 포기...
국가의 시장 개입이 경제 위기를 부른다! 자유 시장경제는 문제가 아니라 답이다! “자본주의인가, 사회주의인가?”라는 중대한 질문에 이 책의 저자 라이너 지텔만 박사는 세밀한 논증과 철저한 사실 조사로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입증한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에서는 점점 시들해지고 있는 이 논의에 다시 불을 붙인 것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면에서 사회주의...
군인으로 40년, 그중 30여 년을 자주국방 건설 현장에서 보낸 조영길 전 국방부장관이 쓴 자주국방을 향한 열망과 그 현장의 기록 이 책은 먼저 북한의 대담한 도발과 닉슨의 괌 선언으로 벼랑으로 몰리게 된 안보 상황에서 자주국방이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박정희 정부가 실시한 국방과학연구소(ADD) 설립, 군장비 현대화 5개년계획, 방위산업과 중화학공업 육성, 국방8개년계획(1차 율곡계획), 지...
책임 크리에이터_김지룡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이른바 ‘신의 직장’에 입사했지만 재미가 없어 4년 만에 그만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게이오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갈릴레오SNC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아빠 100배 즐기기』『속 보이는 일본어』『재미있게 사는 사람이 성공한다』 『전교 1등 하는 법』『도쿄에서 만난 일본어』『나는 일본 문화가 재미있다』 등이 있...
지금처럼 ‘페미니즘’이 당당히 서점의 한 분야를 차지하기 전인 2016년 8월. 여성도 아닌 남성, 그것도 매우 건장한 흑인 남성이 쓴 생소한 제목의 책이 등장했다. 바로 토니 포터의 《맨박스Man Box》다. 이후 쏟아져 나온 수많은 페미니즘 도서의 선전 속에서도 굳건히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켜온 이 책은 ‘맨박스’라는 낯선 개념을 우리 사회 가장 뜨거운 논쟁의 한복판으로 이끈 포석이 되었...
촛불로부터 지금까지의 2~3년이라는 시간은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뜻이 아니라, 불의로 인식조차 하지 못했던 ‘괄호 안의’ 기본 값이 사실은 힘으로 유지되는 모순투성이의 것이었고 이제는 이를 더 이상 외면하고 넘어갈 수 없는 ‘불편한’ 것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은폐된 거짓 평화의 시대는 저물고 첨예한 싸움의 시대...
한국의 민주주의가 진정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펴낸 시민교양서. 한국 사회는 민주주의를 얻기 위해 수많은 피와 고통을 역사에 아로새겼다. 민주주의는 힘겹게 얻어낸 위대한 유산이며, 그 지난한 과정은 촛불혁명으로 꽃피었다. 저자 강수돌 교수는 촛불혁명은 분명 위대한 성과이지만 절차나 실체 민주주의 양 측면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보고, 기존의 자유민주주의 한계를 극복하는 ‘생...
20세기 독보적 업적을 남긴 언어학자이자 사회운동가, 미국을 대표하는 비판적 지식인, 반대세력으로부터 “20세기 미국에 닥친 두가지 재앙 중 하나”라 불리는 인물(나머지 하나는 일본의 진주만 공격이다), 쉼 없이 체제와 구조의 혁명적 변화를 구상하며 연대와 조직화만이 희망이라고 역설하는 세계적 지성 놈 촘스키. 올해 말로 만 91세를 맞는 그가 30여년간 그를 인터뷰해온 독립언론인 데이비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