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공감하는 바로 우리 집 이야기『소리괴물』. 아이는 부모 말을 얼마나 귀담아 들을까? 또 아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지,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준다. 밥 먹고 학교에 가라고 해도, 앞을 잘 보고 걸으라고 해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도 상대는 그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아무도 귀 기울...
놀이와 이야기로 만나는 유아 발달 시스템북『무당벌레는 내 친구』. 이 책은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날개를 만지면 바스락소리가나고, 얼굴에서는 삑삑소리가, 몽통에서는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등 다양한 시각적요소와 청각적 요소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주고,시각과 청각을 발달시켜준다. 또한 열고, 집어 넣고, 당기고, 들춰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기들의 소근...
앤서니 브라운의 유아를 위한 감정 그림책 『기분을 말해 봐』. 이 책은 소심하게 움츠려 있는 침팬지에게 ‘기분이 어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침팬지는 여러 상황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하나씩 이야기한다. 장난감이 다 싫을 만큼 재미없다가, 폴짝폴짝 뛰고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가, 호기심이 가득한 눈망울로 뭐든지 궁금하다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을 솔직하게 말한다. 이를 통해...
EBS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를 그림책으로 만나는 『사이좋게 지내요』. 이 책은 타요, 로기, 라니, 가니 등 다양한 자동차 친구들의 활약상을 그린 그림책이다. 연료를 채우기 위해 충전소 가는 타요 앞으로 갑자기 끼어든 로기가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이 속에서 끼어들지 않기, 신호 지키기, 양보하기, 친구와 싸우지 않기 등 자연스럽게 교훈을 배우고 이야기 속에 등장...
『책이 꼼지락꼼지락』은 책 속 주인공이 책 밖으로 나와서 친구가 되거나 반대로 내가 책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과 함께 이런저런 모험을 겪는다면 어떨까 하는 기발한 상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게임을 좋아하고 책 읽기를 싫어하는 범이와 함께 책 속 친구들과 모험을 하다 보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책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세 친구의 모험』은 알을 낳을 수 없는 수탉 프란츠, 먹는 것에는 관심 없는 돼지 발데르, 쥐덫을 만드느라 바쁜 고양이 때문에 심심한 생쥐 조니가 농장을 떠나 넓고 큰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이다. 잡혀가서 노예가 될 뻔한 거위 공주님을 구해주기도 하고, 식인종에게 잡혀 끓는 솥에 들어갈 위기도 넘긴다. 과연 세 친구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림자 극장』은 펼쳐서 세우면 책이 입체적인 그림자 극장 무대로 바뀌어 엄마와 아이가 그림자로 된 다양한 등장인물과 다양한 배경으로 그림자 극장 무대에서 재미있게 그림자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동화 미녀와 야수, 개구리 왕자, 빨간 모자 이야기 전편을 한 편의 시나리오처럼 대화식으로 구성하여, 읽는 즉시 생생하게 그림자 극장 무대에서 실연해 볼 수 있다....
『또박또박 한글쓰기 의성어ㆍ의태어ㆍ상대어 100』는 아이들의 언어 자극과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의성어ㆍ의태어ㆍ상대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100개를 생생한 사진과 큰 글씨, 각 단어 쓰는 순서 및 쉬운 단어 설명으로 한글을 익히고 어휘력을 확장시킨다.
『모여라 농장 동물』은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촉감도 느낄 수 있는 촉감 사운드북이다. 생생한 동물 사진을 보며 같은 동물의 얼굴이 그려진 소리 버튼을 하나씩 누르면, 매매, 꿀꿀, 멍멍, 다가닥다가닥 히히힝, 꽥꽥 등 농장 동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복슬복슬한 양 털, 보드라운 말 털, 만질만질한 오리 부리 등 각 사진에 달린 촉감 부분을 만져 보며 농장 동물들의 특성을 손끝...
『조한알 할아버지』는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협동조합을 만들고, 홍수로 집을 잃은 수재민들을 돕고, 한 살림 운동을 시작하는 등 장일순의 생애 중 중요한 일화들로 구성한 인물그림책이다. 특히 인간과 자연의 건강한 관계에 대해 설명한 부분은 장미라 작가 특유의 쉬우면서도 단단한 문장으로 곁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 써내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장일순의 집으로 많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