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는 보스턴 시민 공원에 사는 오리 가족이 도로로 나와서 교통 혼잡을 빚고는 우왕좌왕하다가 순경 아저씨의 도움을 얻어 안전하게 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실제로 보스턴시에서 일어난 일을 관찰하여 그린 그림이다. 오리의 생태를 정확하게 묘사한 영화적인 그림이 돋보인다. 단색 세피아톤으로 되어 있어서 오래된 흑백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좋다.
2003년에 펴낸 이래,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따뜻한 그림책으로 널리 알려진 『잘 가, 토끼야』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창비의 첫 창작 그림책 『잘 가, 토끼야』는 흰 눈이 내린 마을을 배경으로 토끼 사냥에 나선 산골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토끼를 쫓는 아이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가 따스한 세밀화로 펼쳐지며 자연과 생명에 대해 돌아보게 만든다. 개정판에서는...
현명하게 부모님의 싸움을 해결하도록 돕는 그림책『가끔은 싸우기도 하는 거야』. 누구나 한 번쯤은 싸울 때가 있지만 싸움이 생기면 불편해지고 심지어는 불편한 감정이 전혀 엉뚱하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싸움은 더욱 낯설고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도 엄마 아빠가 싸운 날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조용히 숨죽이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싸움이나 갈등이 만...
《길놀이》는 우리 악기들을 어떻게 연주하는지 글이 아닌 그림으로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풍물은 꽹과리, 장구, 북, 징, 소고 같은 우리 가락을 만드는 악기인데요, 이 악기들을 풍물굿 가운데 하나인 ‘길놀이’ 마당 곳곳에 펼쳐놓아 자연스럽게 악기들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뼈》는 아이가 놀잇감처럼 책장을 옆으로 위로 아래로 넘기고 펼치며 볼 수 있는 조금특별한 그림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푹푹이는 땅파기를 좋아하는 강아지다. 어느 날 푹푹이는 땅속에 묻혀 있는 뼈 냄새를 맡는다. 그리고 뼈를 파내기 위해 작은 삽으로 땅을 파기 시작한다. 그런데 땅이 너무 단단한 데다 뼈가 생각보다 깊이 묻혀 있어서 작은 굴착기를 가져오기에 이른다...
깊은 겨울 숲에서 홀로 사는 눈토끼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있었어요. 그래서 크리스마스이브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께 편지를 썼지요. 친구가 생기게 해 달라고요. 눈토끼는 간절한 편지를 들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집을 향해 길을 떠났어요. 눈토끼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사회성의 기본인 공감 능력을 높여 주는 따뜻한 그림책『눈토끼의 크리스마스 소원』. 깊은 겨울 숲에서 홀로 사는 ...
『시크릿쥬쥬 핑거펀스티커 미니』는 특별한 도구없이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매직스티커 입니다. 스티커판에 색박지를 붙였다 떼기만 하면 원하는 색으로 변신! 다 만든 스티커는 원하는 곳에 맘껏 붙이고 꾸밀 수 있어요. 다섯개의 참이 빚어내는 신비로운 마법 이야기가 펼쳐지는 시크릿쥬쥬친구들의 핑거펀스티커를 귀여운 미니 사이즈로 만나보세요!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두 차례 수상한 에밀리 젠킨스가 글을 쓰고 라가치 상, 에즈라 잭 키츠 상을 수상한 염혜원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 『너무너무 무서울 때 읽는 책』이 출간되었다. 주인공 아이와 개성 넘치는 개 두 마리가 대화를 통해 두려움을 이겨 내고 용기를 찾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아이가 무서워하는 것은 괴물, 마녀, 유령, 큰 개, 사촌, 수영장, 어둠 등 다양한데, 그 두...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은 엄마의 생일 선물과 색깔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단순하지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구성과 몽환적인 그림으로 시선을 끄는 작품이다. 이 책에는 엄마의 생일 선물로 고민하는 한 소녀가 등장한다. 소녀는 엄마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서 토끼 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하고, 토끼 아저씨는 흔쾌히 청을 받아들인다. 소녀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게 무얼까’를 깊이 생각하고, 토끼 ...
목욕할 때도, 물놀이에도 OK! [타이거 물총 목욕책]으로 책도 보고 물총 놀이도 해요! 공룡의 얼굴을 손에 끼우고 물놀이할 수 있는 목욕책이에요. 지금껏 목욕책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프랑스 유명 작가Gwenalle Dudek의 통통 튀는 색감과 독특한 그림이 아이의 감성을 자극해요. 글 없이 그림으로만 구성된 책이라 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다 보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랄 거예요. [...
손잡이가 달린 가방이 있어서 보관과 휴대가 쉬운『핑크퐁 가방퍼즐』. 하나의 제품 안에 난이도가 다른 4장의 판퍼즐이 들어 있어요. 12조각, 18조각, 24조각, 35조각의 퍼즐을 단계별로 맞추며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기 동요 속 주인공들이 가득한 그림을 맞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