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고운 마음을 싹틔우는 그림책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어느 시골 마을에 추운 겨울을 비집고 찾아온 봄을 정감 있는 시와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뀔 때의 신비로운 모습을 이 책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얀 눈이 아직 녹지 않고 듬성듬성 남아 있는 곳에서 피어난 새싹과 들꽃, 따뜻한 남쪽 바람이 코끝을 스친 뒤 내리는 반가운 봄비, 회색빛에서 오색 빛깔로 바뀌는 산과 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엄마! 엄마! 엄마!갓 태어난 아기도,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다섯 살 아이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사춘기 학생도, 가정의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어른도, 모두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이름이 있어요. 떠올리면 힘이 나고, 때론 밉기도 하고, 속상하거나 혹은 안쓰럽기도 한 그 이름……. 책 속 아이 역시 어디...
해안의 바위 웅덩이에서 가장 깊고 어두컴컴한 심해까지,지금까지 거의 보지 못했던 비밀스러운 세계, 바다!숨 막힐 듯 신비스러운 바다로의 여행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맨눈에는 보이지 않고 기이한 것부터 허약하거나 치명적인 것까지,바다에 사는 놀라울 만큼 아름다운 생물들을 멋진 그림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