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온도』은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을 차지하는 관계, 미래, 콤플렉스를 주제로 엮은 단편집 중 관계 편이다. 친구, 가족, 이웃뿐만 아니라 얼굴도 모르는 제3자와의 관계 속에서 나부끼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에피소드 안에, 지금 집요하게 자신을 할퀴고 있거나 들뜨게 하거나 흔드는 관계의 모습을 불쑥 발견할 수 있다.
『내일의 무게』는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을 차지하는 관계, 미래, 콤플렉스를 주제로 엮은 단편집 중 미래 편이다. 가깝게는 성적과 대학, 나아가 직업, 그리고 결정되어지지 않은 미래의 시간들에 대한 불안과 환상, 기대와 고민을 SF적 상상력으로, 미스터리를 가미해서, 사진 찍듯 현실을 재현한 이야기로 펼쳐 냈다.
『콤플렉스의 밀도』는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을 차지하는 관계, 미래, 콤플렉스를 주제로 엮은 단편집 중 콤플렉스 편이다. 각양각색 인물들이 등장해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열등감을 털어놓는다. 이 소설들은 무엇을 하기를 당부하지도 미래의 계획을 세우고 관계를 변화시키고 콤플렉스를 벗어버리라고 충고하지도 않는다. 너의 내일과 관계와 콤플렉스는 어떠했고 어떠하냐고. 그렇게 청소년들을 향한 응...
책들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발터 뫼르스의 판타지 소설 『꿈꾸는 책들의 도시』. 상상의 대륙 차모니아, 그 중에서도 책들의 도시 부흐하임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인 발터 뫼르스가 자신이 책을 쓰지 않았고 번역과 삽화만을 맡았으며 실제로 차모니아 출신의 공룡족인 힌데군스트 폰미텐메츠의 장편소설이라고 밝힌 흥미진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젊은 공룡 미텐메츠는 신...
소년범 처벌 문제를 파고든 추리소설!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의 문제를 다룬 사회파 추리소설『천사의 나이프』. 제5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한 야쿠마루 가쿠의 작품으로, 일본의 개정 전 형법 제41조 '14세 이하인 자의 행위는 처벌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의 맹점을 정면으로 파고들었다. 추리 서스펜스적 구성을 따르면서도 현행법과 사법 체계에 대한 비판을 펼치고 있다.커피숍을 운영하며...
국비유학으로 일본 나고야대학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 공과대학 박사 출신인 신인 소설작가 김재형의 데뷔작 [이상보다 높은 향기]. 저자는 누구나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꿈’과 ‘사랑’을 주제로 불가능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주인공 ‘브든’이라는 남자의 17년 인생 이야기를 섬세하면서도 직선적인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이야기꾼 이사카 고타로가 펼치는 전율의 우화 『밤의 나라 쿠파』. 대중적인 언어로 첨예한 문학적 가치를 이야기하는 저자의 이번 작품은 고양이와 전쟁, 그리고 세계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밤의 나라’라는 하나의 세계를 손에 잡힐 듯 그려낸 상상력과 섬세한 설정, 기상천외한 사건과 예상을 뒤엎는 서술이 독자들이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센다이 시의 공무원인 ‘나’는 아내...
윤인완의 환타지 소설 『아일랜드』 제2권. 네이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에서 연재된 작품으로 14년 전에 펴냈던 내용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재출간한 것이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결코 섞일 수 없는 세 사람과 태고부터 존재하던 악령들의 싸움을 그린 이 작품은 추리소설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탄탄한 복선과 섬뜩하지만 가슴 시원한 액션, 비현실적인 캐릭터임에도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주인공들까...
윤인완의 환타지 소설 『아일랜드』 제2권. 네이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에서 연재된 작품으로 14년 전에 펴냈던 내용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재출간한 것이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결코 섞일 수 없는 세 사람과 태고부터 존재하던 악령들의 싸움을 그린 이 작품은 추리소설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탄탄한 복선과 섬뜩하지만 가슴 시원한 액션, 비현실적인 캐릭터임에도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주인공들까...
윤인완의 환타지 소설 『아일랜드』 제1권. 네이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에서 연재된 작품으로 14년 전에 펴냈던 내용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재출간한 것이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결코 섞일 수 없는 세 사람과 태고부터 존재하던 악령들의 싸움을 그린 이 작품은 추리소설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탄탄한 복선과 섬뜩하지만 가슴 시원한 액션, 비현실적인 캐릭터임에도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주인공들까...
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905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로, 작가에게 명성을 안겨주었으며 지금까지도 일본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리얼리즘의 새로운 경지를 모색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교사의 직업을 가진 아저씨의 집에 기거하면서 인간이라는 족속을 관찰하고 연구하기 시작한 고양이의 시각으로 인간 사회의 이면, 지식인들의 허위의식과 이중성을 신랄하게...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제1권. 이세계에 소환된 소년 나츠키 스바루. 그러나 기다리는 것은 무쌍 전개는커녕 즉시 DEAD END?!수수께끼의 은발 미소녀와 고양이 정령에게 구원을 받지만, 예상 밖의 사건에 휘말려 소녀와 함께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그리고 정신이 들었을 때, 스바루는 처음 이세계에 소환된 장소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