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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관계 수업

사람 관계 수업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경영대학 남상훈 교수는 40년 간...

  • 남상훈 지음
  • 알투스
  • 2019년 11월 09일
  • ISBN 9791186116326
  • 320
  • 151 * 220 * 28 mm /55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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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경영대학 남상훈 교수는 40년 간 ‘조직 ? 인사관리’ 분야를 연구하면서 ‘사람 공부’야말로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을 지켜보면서 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제 실력을 발휘하고 행복하게 사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학업 능력이 아니라 ‘사람 관계’ 능력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제 아무리 명석하고 유능해도 사람에 대한 이해와 관계에 서툴면 성공할 수 없으며 행복한 삶도 누릴 수 없다. 이기적 존재인 동시에 사회적 존재인 인간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크고 작은 조직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는 근간이다. 그래서 경영학에서도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비롯한 ‘사람과 관계’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사람’에서 시작되고 ‘관계’에서 끝난다. 이 책은 ‘사람은 왜 변하지 않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경영학적 관점에서 파헤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관계와 갈등을 창조적 시너지로 이끄는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작가 소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주립대학인 빅토리아대학교(University of Victoria) 경영대학 교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볼링그린주립대학(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오리건주립대학교(University of Oregon)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친 후, 동대학 객원 조교수와 노스웨스트크리스천 칼리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연구 및 강의의 주요 분야는 ‘이문화경영(cross-cultural management)’과 ‘조직 행동론 ? 인사관리’로, 유수의 국제 경영학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왔다. 현재 캐나다 ? 유럽 ? 중국 및 한국을 오가면서 대학과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네델란드의 마스트릭트대학(Maastricht University),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우대학(University of Glasgow), 중국 상하이 교통대학(交通大學)을 비롯해 서울대 등의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목차

사람 관계도 수업이 필요하다_프롤로그

1장 당신이 행복할 수 없는 이유
원하는 대로 되어도 왜 행복하지 못할까
사람 관계 공부부터 해야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이 어떤 성격 유형인지 알아야 한다
나와 가치관이 다른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
나를 바꾸는 게 상대를 바꾸는 것보다 쉽다

2장 보고 싶은 것만 보지 마라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라
암울한 현실은 ‘암울하게 보이는’ 현실일 뿐이다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
진실은 그것을 아는 사람 수만큼 다양하다
‘내가 보는 나’와 ‘남들이 보는 나’의 차이

3장 원하는 것을 이루는 힘은 어떻게 만드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평범한 사람도 비범한 행동을 하게 하는 힘
채워지지 않은 욕구가 사람을 움직인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그 ‘무엇’
동기와 스트레스는 동전의 양면
자아실현에도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유능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

4장 갈등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집단의 갈등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팀이 지닌 속성을 알아야 팀원을 이해할 수 있다
성공하는 팀이 되려면 거쳐야 할 성장 단계
갈등과 다양성은 어떻게 시너지의 원천이 되는가

5장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부터 배워라
무엇이 집단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가
어떻게 하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똑똑한 집단이 더 잘못된 결정을 하는 이유
우리는 왜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는가

6장 어떻게 여러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까
희망조차 없는 상황은 어떻게 바꿀 것인가
여러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명배우가 되라
리더의 네 가지 유형 알아두기
자기희생이 있어야 큰 성공을 이끌 수 있다

7장 다른 문화와 화합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성격 차이보다 문화 차이가 더 극복하기 힘들다
문화의 다양성을 관리하는 능력은 따로 있다
차이를 시너지의 원천으로 활용하는 법

8장 시너지의 힘은 얼마나 클까
시너지의 힘은 기적을 만들 수 있다
모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법

참고문헌

만화로 보는 〈사람 관계 수업〉
마리아는 수녀가 ‘되고 싶어서’ 된 것이다
천재 농구 스타는 왜 홈리스가 되었을까?
사장의 여비서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남자에게 필요한 것은?
코치가 선수들을 공동묘지로 데려간 이유는?
빈민가 소년이 아버지 살해범으로 몰렸다!
4년 동안 집필한 원고가 불타버렸다
넬슨 만델라는 흑인 조종사를 보고 왜 긴장했을까?

책 속에서

나는 대학에서 다양한 국적의 우수한 학생들을 30년 이상 지켜봐왔다. 그 과정에서 우수한 학업 능력이 사회에 나가서 제 실력을 발휘하고 행복하게 사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경영학을 가르쳐오며 경영학의 관점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는 노력을 계속해왔고, 결국 ‘사람 관계 능력’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열심히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성공을 향해 달려간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능력을 얼마나 갖는가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고... 나는 대학에서 다양한 국적의 우수한 학생들을 30년 이상 지켜봐왔다. 그 과정에서 우수한 학업 능력이 사회에 나가서 제 실력을 발휘하고 행복하게 사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경영학을 가르쳐오며 경영학의 관점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는 노력을 계속해왔고, 결국 ‘사람 관계 능력’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열심히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성공을 향해 달려간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능력을 얼마나 갖는가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고, 주변 인물을 이해하는 ‘사람 관계 능력’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있다._4p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는 ‘사람은 거의 변하지 않는 존재’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은 채 단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대방을 변화시키려고 할 때 발생한다.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길 때 이를 해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상대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바꾸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신의 성격과 가치관을 바꾸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물론 나를 바꾸는 것도 어렵지만 내가 상대방의 성격을 바꾸려고 하는 것보다는 더 쉽다는 말이다._60p

위기를 ‘위협’으로 볼 것인지 ‘기회’로 볼 것인지는 결국 보는 사람의 선택이다. 현실적으로 사람들은 위기를 위협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이를 기회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위기로 보느냐 기회로 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반응은 달라진다. 그리고 달라진 반응은 운명도 가른다. 존경받는 위인들 중에는 신체적 불구를 극복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거나, 누가 봐도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노력을 멈추지 않아 끝내 목표를 이루어낸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닥친 부정적 현실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해내야 할 것’이라고 관점을 바꾼 사람들이다. 이처럼 인식의 차이는 인간관계를 바꾸고, 성과의 방향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차이다._104p

사람들은 욕구를 부정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사람은 근본적으로 욕구의 동물이다. 모티베이션은 사람들이 욕구를 가졌기 때문에 가능하다. 욕구가 없으면 모티베이션도 없다. 다만 욕구는 채워지면 힘을 잃는다. 채워지지 않은 욕구만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다._124p

사실 갈등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부부 간의 관계나 팀원들 사이에서도 갈등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들도 있다. 격동기의 역설적인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갈등을 통해서만 상대방에 대해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이들은 갈등을 통해 관계가 파괴되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 갈등 과정을 겪으면서 서로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하게 되며, 차이점을 어떻게 서로 보완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_174p

다양성에 익숙지 못한 사람은 이를 위협으로 인식하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려고 한다. 다양성을 시너지의 원천으로 볼 줄 아는 혜안을 가진 리더도 많지 않다. 대부분이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내 사람들’을 모아서 같이 일하려고 한다. 그러나 획일성이 지배하는 팀과 회사는 앞선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이 고작 ‘중간’ 정도에 머물 수밖에 없다._182p

다름은 시너지를 만들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각각 다르게 태어난 것은 우리의 다양성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함이 아닐까? 이 세상에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것도 다양성을 통해 글로벌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함이 아닐까? 사람을 다루는 일의 궁극적인 목적은 각자의 개성을 죽임으로써 서로 비슷한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을 조화롭게 융합시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일이다._3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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