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붓이 닿는 곳마다 피어나는 어여쁜 꽃과 식물! 천과 패브릭 물감으로 쉽게 배우는 패브릭 아트 설렘 가득한 벚꽃, 화사한 프리지아, 행운을 가져다주는 네잎클로버, 길가의 소박한 들꽃….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꽃을 집안 구석구석 잠자고 있는 패브릭 소품에 그려 넣어 생기를 더해보세요. 단조롭던 일상에도 어느새 싱그러움이 가득 피어날 거예요. 패브릭 아트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천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낯설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패브릭 물감은 마르면 덧칠로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채 물감보다 다루기 쉬운 면이 있어요. 또 물감에 물을 얼마나 섞는지에 따라 수채화처럼 투명하게 번지는 느낌도, 아크릴화처럼 진하고 선명한 느낌도 표현할 수 있어요. 또 패브릭 물감과 붓, 천만 있으면 그림을 완성할 수 있으니 거창한 도구가 필요하지도 않아요. 이 책에서는 초보자분들도 쉽게 따라하실 수 있도록 저자가 사용한 도구와 구입처, 물감의 농도조절, 도안 옮기기, 그러데이션을 표현하는 기법인 바림하기 등 기초부터 꼼꼼하게 설명해드려요. 튜토리얼에서는 큼직한 과정 사진과 자세한 설명, 각 과정마다 조색된 물감의 비율, 저자의 채색 팁까지 친절하게 담았으니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어느새 어여쁜 작품이 완성된답니다. 책 뒤쪽에는 도안도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천에 응용해서 그릴 수 있어요. 나의 일상을 기분 좋게 물들이는 꽃과 식물 그림, 패브릭 아트와 함께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