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여동생은 비슷한 데가 하나도 없었어요. 얼굴만 마주치면 티격태격 다투었지요. 그런데 터널 속으로 들어간 뒤 모든 것이 바뀌었답니다. 옛날옛날에, 오빠와 여동생이 살았어요. 둘은 모든 게 딴판이었죠. 동생은 방에 틀어박히기를 좋아하고, 오빠는 밖에 나가서 뛰어놀기를 좋아했어요. 동생이 밤에 잠을 못 자고 깨어 있으면, 오빠가 살금살금 들어와 놀래켰답니다. 둘은 자주 티격태격 싸웠어요. ...
성추행은 일상의 범죄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등하교나 출퇴근길에 일상적으로 벌어진다. 그만큼 여성들은 일상적인 공포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이렇게 만연한 범죄를 왜 막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가 성추행범의 진짜 모습을 모르기 때문이다. 성추행을 막으려면 누가, 왜 범죄를 저지르는지 알아야 한다. 성추행범은 변태나 괴물이 아니라 평범하고 성실한 남성들이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대...
이 책은 토익이 시험이라는 전제하에 철저하게 시험 중심으로 기획된 기본서이다. 시험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풀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파트 5,6은 해석없이 푸는 전략, 파트 7은 다 읽지 않고 단서를 찾는 전략을 알려준다.또 하나의 획기적 구성은 출제율에 따라 학습 비중을 조절했다는 것이다. 매달 나오는 내용은 집중적으로 꼼꼼하게, 3~6개월에 한번 나오는 내용은 비중은 줄이고 핵심만...
레비나스의 주저임에도 번역되지 않아 독자들의 갈증이 컸던 『전체성과 무한』이 드디어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 『전체성과 무한』에서는 레비나스 철학의 중심 개념들, 이를테면 타자, 전체성, 무한, 초월, 책임, 향유, 맞아들임, 얼굴, 근접성 등이 망라되어 등장하며 또 체계적으로 엮여서 다루어진다. 『전체성과 무한』 이전의 저술들에서는 여기에서야 비로소 뚜렷한 모습을 드러내는 레비나스 철학의 ...
“아직도 벙어리장갑이라 부르세요?”한두 명씩이라도 이 말을 쓰지 않다 보면 언젠가는 이런 표현이 사라질 것이다!‘엄지장갑’으로 불러주는 것, 그 한마디만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잇는 커뮤니케이터가 되고자 하는 우리 사회의 청년들, ‘설리번’의 주역들이 엄지장갑 캠페인을 통해 나에게 평범한 일이 다른 사람에겐 소중한 무엇이 될 수 있다는 것, 주변에 베푼 작은 마...
이 책은 토익이 시험이라는 전제하에 철저하게 시험 중심으로 기획된 기본서이다. 파트 1, 2에서는 다 못 들어도 정답을 고르는 전략, 파트 3, 4는 정답을 예측하며 듣는 전략을 알려주어 시험에 최적화되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다.모든 내용은 철저하게 출제 데이터를 기반해 만들어졌다. 지난 10년간의 토익 흐름에 2년 전부터 시행된 신토익 경향을 꼼꼼히 반영해 중요한 순서대로 구성했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