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더 자유롭고 당당한 인생을 살고 싶을 때 - 세상의 가치에 둘러싸여 흔들리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 - 나의 가치를 높이고 내 삶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싶을 때 - 불확실한 미래, 불공평한 세상을 사는 인생의 기술이 필요할 때 - 인생의 방향과 목표를 잃었을 때 - 진짜 같은 가짜를 분별해내는 삶의 지혜가 필요할 때 - 고독하고 힘겨운 어려움에 닥쳤을 때 - 나를 바꾸고 싶을 때 당신을...
사람은 누구나 사회 속에서 수많은 ‘역할’을 행하며 살아간다.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나를 이루는 그 무수한 관계 속에서 사람에 상처받고 사랑에 아파하고 삶에 치이며 몸부림치는 것 역시 사람이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얽히고설킨 관계가 힘들 때, 사람이 아닌 그 어떤 것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그림 처방전》은 자신을 둘러싼 관계가 서툴고 버거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나조차도 ...
무라카미 하루키, 김연수, 김중혁 등 많은 작가들의 문학적 스승 “정신없이 읽었다! 카버의 인생과 문학, 그가 살았던 세계를 생생하고도 흥미롭게 다룬 여행기이자 전기이자 에세이인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의문이 남는다.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것이며,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어쩌면 이 책에 소개된 그의 시들이 그 답일 수도!” - 김연수(소설가)
한국 역사 속에는 우리 술의 근간이 흔들릴뻔한 시기가 있었다. 먼 옛날 조선시대에 시행되었던 금주령, 1909년 일본에 의한 주세법의 제정, 1960년대 식량부족을 극복하고자 시행된 양곡관리법과 밀주 단속의 시기. 한국 술의 뿌리를 위협하는 여러 풍파 속에서도 굳건히 살아남은 우리의 술들이 있고, 그 계보를 잇기 위해 굳건히 전통주 시장을 지키는 양조장들과 새로이 술독에 뛰어드는 젊은 양조인...
우리 대부분은 정신없이 쫓기며 살고 있다. 누군가는 이에 지쳐 휴식을 취하고자 하고 ‘슬로 라이프’, ‘느림’, ‘일과 삶의 균형’이란 말에 열광한다. 반면 어떤 이들은 이렇게 ‘독촉당하고 닦달당하는 느낌’을 존재감과 성취감의 척도로 삼아 즐기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간에,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은 성취 압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자신을 자발적으로 착취하고 강도 높게 닦달하는 현실을...
오랜 시간 ‘사라져 가는’ 서울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해 온 건축?조경 전문가가 서울의 골목길에서 찾아 낸 숨은 보석 같은 비밀정원 이야기다. 대자본과 전문가가 투입되어 만들어졌지만 쉽게 사라지고 방치되는 1회성 전시형 정원이 아닌 오직 자연과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동네 동산바치들의 소박하고 우아한 정원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오랜 세월 이어지는 소시민들의 생...
심리상담가이자 다양한 예술 치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경은이 착하게 사느라 정작 자신은 잃어버렸던 삶에서 내 자리를 되찾고, 제때 제대로 거절하면서도 남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당신 생각은 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으로 살았던 본인의 시간들과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사례로 이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과 방법을 제시한다. 도대체 거절이란 왜 이렇게 힘들까? 우리는 왜...
〈제1장, 지구는 침몰하는 타이타닉이다〉에서 저자는 인류의 위기에 대해 말한다. 인류는 부의 독점과 탐욕과 핵무기로 파멸 직전이다. 생명의 근본인 조화가 무너져 인류의 멸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일신의 종교와 무한탐욕의 자본주의와 약육강식의 진화론, 세계지배를 추구하는 패권야욕에 조화와 균형이 무너져 전체의 멸망을 눈앞에 두게 된 것이다. 저자는 파멸에 이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핵전쟁의 ...
얀 드로스트는 ‘알랭 드 보통’에 의해 창립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생학교School of Life〉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우리들이 무기력해지지 않고 ‘진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철학적 질문들을?던지고 답을 구하는 연습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스피노자, 사르트르 등 여러 철학가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찾은 철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