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뚱뚱하게 살기로 했다』는 미국 의류브랜드 애버크롬비 앤 피치의 몸매 차별적 광고에 항의하는 의미로 뚱뚱한 속살을 드러내고 파격적인 화보 캠페인을 벌인 작가 제스 베이커가 뚱뚱함에 대한 온갖 편견들에 반기를 들고 쓴 책이다. 저자는 ‘뚱뚱하다’라는 말을 수없이 내뱉으며 몸에 대한 혐오, 몸매에 대한 잘못된 ‘숭배’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서슴없이 파헤친다. 그리고 뚱뚱한 여자에...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뒤로 버스나 지하철 안 사람들은 대부분 스마트폰 액정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대중 교통 내 스마트폰 이용률이 86퍼센트라는 통계가 피부로 느껴지는 풍경이다. 이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펴들고 독서하는 모습은 찾기 어려워졌다. 이런 독서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북 르네상스’를 꿈꾸는 책이 있다. 바로 스토리텔링형 자기계발서의 한 획을 긋고 있는 기타가와 야스시의 신작...
『아버지 자서전 노트』는 삶을 되돌아보고 백세시대에 맞춰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계획을 하고 미리 준비를 하기 위한 노트이다. 아버지가 직접 작성하는 이 자서전 노트는 쉽고 편하게 집필할 수 있도록 질문으로 가이드 해주고 있다. 또한 Q&A 디자인, 그래프나 일러스트 디자인, 편지 형식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지루하지 않게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열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고...
2017년,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탄핵되었고, 10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어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였다. 리더십 혁명의 시대, 정치뿐 아니라 전 사회에 걸쳐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떠오른 저자는 진정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진짜 리더는 무엇을 발견하고 어떻게 그것을 지켜야 하는지 생각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리더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핵심적인 ...
하고 싶은 말을 꾹 눌러 참을수록 불행지수는 수직상승한다. 누군가는 그냥 참으라고 하지만 참아봤자 일만 꼬이고, 스트레스는 배가 되며 관계에서도 불협화음이 생겨버린다. 일본의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토 아키라는 『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를 통해 할 말 다 하고도 상대의 마음을 얻는 비결로 ‘한마디의 위대함’과 ‘한마디의 무서움’을 강조하고 있다. 말 한마디의 무게가 얼마나 값어치...
습관의 얄궂은 메커니즘, 알고 보면 간단한다. 『습관의 시작』의 저자인 미우라 쇼마는 행동과학과 심리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 1,000회 넘는 카운슬링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뇌 구조를 바꿔 긍정의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 스위치 습관을 찾으면 된다고 이야기한다. 아주 사소하지만 뇌 구조를 바꾸는 좋은 습관 하나를 들이면 나쁜 습관이 사라지고 긍정의 연쇄 반응이 일어나 인생이 바뀐다는 것이다....
북유럽의 많은 나라 중에서도 유독 ‘행복의 나라’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핀란드 사람들은 왜 행복할까? 저자는 핀란드에서 태어나 성인이 된 후 일본과 미국에서 지내면서 그 나라 사람들의 삶과 모국인 핀란드의 삶을 비교해보게 됐다. 사회 복지 수준이 핀란드와 비슷하고, 경제적으로 핀란드보다 풍족한 나라임에도 그들의 행복지수가 현저하게 낮다는 것을 알고 행복의 이유가 비단 복지나 경제 수준만으로...
일하다가 잠시 멍 때리는 시간을 갖는 것, 먹고 자는 시간을 줄여서 일에 몰두하는 것.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이 책은 전자의 중요성을 다루려고 한다. 우리 사회는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풍조가 사회 전반에 깔려있어 ‘멍 때리기’를 금기시해 왔다. 이런 사회적 통념 속에서 멍 때리기의 재발견, 효용을 증명하는 ‘멍 때리기 대회’는 참으로 반가운 ...
『100번의 계획보다 강력한 하루 한 장 리스트의 힘』은 리스트식 사고법과 그 활용을 다룬 책으로, 리스트 작성을 통해 핵심과 본질에 집중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을 높이며,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은 일, 관계, 가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리스트를 어떻게 사용할지, 생각을 정리하고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단순한 이론 ...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에서는 거짓말로 인해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굵직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개념의 만능 세포를 개발했다는 ‘STAP 세포 조작 사건’이나, 유명 작곡가가 타인에게 작곡을 맡겨오다가 들통 난 일명 ‘대작 사건’ 등은 일본 전역에 큰 파장을 남긴 놀라운 사건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거짓말을 한 당사자들에게서 거짓말에 대한 죄책감이...
『포용의 힘』은 지난 2011년 1월에 출간된 《나는 왜 사라지고 있을까》의 개정판이다. 수많은 독자들의 별 다섯 찬사가 쏟아졌던 전작을 개정한 《포용의 힘》은, 저자가 강조해온 ‘행위로서의 포용력’에 관한 콘셉트와 키워드를 좀더 명확히 함과 동시에 구성을 간결하게 하고, 참신하지 않은 사례를 과감히 덜어내고 새로운 것들을 추가함으로써 전작에 비해 더욱 선명하면서도 콤팩트한 책으로 재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