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수록 - 꽃에 미친 선비, 조선의 화훼백과를 쓰다
유박 저
· 휴머니스트
· 2019년 03월 18일
조선 후기 원예 취미의 모든 것!18세기 원예문화의 수준과 풍경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록《화암수록》은 원예에 대한 모든 것을 망라한 화훼백과다. 유박은 일생과 전 재산을 원예 취미에 바칠 정도로 화훼 가꾸기에 열을 올린 선비였다. 그는 화훼의 종류, 별칭, 습성, 열매, 향기, 기를 때의 유의점 등 원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정리해 화훼의 등급을 나누었으며, 짧게 평을 다는 한편, 꽃의 개화 ...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