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해롭다고 지목한 책들이 학교 도서실에서 추방당했다. 에이미 앤이 가장 좋아하는 책마저 금지 도서 목록에 올랐다. 도서실 서가에서 사라진 책들은 에이미 앤의 사물함에 하나둘 모이고, 비밀 사물함 도서관이 운영된다. 그러나 비밀 사물함 도서관은 오래지 않아 발각되고, 에이미 앤과 친구들은 읽을 권리를 주장하며 용기 있는 반격에 나선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 왜 학교 도서실...
상여란 시신을 여럿이 메어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구로 우리나라 전통 장례 때 사용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상여를 마을의 외진 곳이나 언덕 중턱에 집을 짓고 그 안에 보관했는데, 이를 곳집 혹은 상엿집이라 부른다. 상여는 인물이나 동물의 형상을 한 꼭두들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기독교나 이슬람교 같은 서양의 종교에서 말하는 천사와 같은 존재들이다. 즉 꼭두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과...
책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미래의 어느 날, 도서관의 책들이 모두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책이 왜 사라졌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주 관측 센터에서 특별한 발견을 했다며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무언가를 결심하게 됩니다. ‘책이 사라진 세상’을 소재로 삼은 그림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각자 생각해 본 책의 가치와 의미를 여운이...
도시는 각양각색의 다층적이고 중층적인 기억의 장소이다.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정치·종교·경제 엘리트 지배층이나 시민들은 도시 곳곳에 계승하거나 전승하고 싶은 여러 기억의 매개물들을 만들어 왔다. 이 책은 한·중·일 3국은 물론, 베트남과 말레이반도 등의 동남아, 극동 러시아 일부 도시도 포함해 주로 근현대 동아시아 도시 자체나 도시의 특정 구역이 어떻게 기억의 장소들을 형성해 갔는지,...
요즘 아이들의 친근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여 주며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 간니와 닌니가 동화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피터 팬, 앨리스, 알라딘, 도로시까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명작 주인공들과 친구가 되어 동화 나라를 여행하지요. 책보다 슬라임이나 유튜브와 더 친숙한 어린이 친구들에게《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책 읽기가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지 알려 준답니다....
우리 아이 첫 영어책! 사운드 패드+보드북 10권으로 영어를 시작해요! "책 볼래요!" 어디서든 나만의 도서관 손잡이가 달린 도서관 가방에 책과 사운드 패드를 보관할 수 있어요. 벨크로 테이프 처리로 아이가 쉽게 여닫을 수 있어요. "알파벳, 단어, 챈트, 노래까지!" 책과 함께하는 사운드 패드. 다양한 영어 사운드를 하나의 패드로 들어요. 재미있는 퀴즈도 맞추고 뽀로로와 영어로 대화해요. ...
‘온 작품 읽기’란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읽어내는 독서 교육 방법이다.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와 성취욕을 북돋는 교육 수단이기도 하다. 원래부터 책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한 작품을 온전히 읽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겠지만, 요즘에는 그렇지 않은 학생이 더 많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다양한 독서 방법을 제시하고, 내용을 받아들이는 데서 끝나지 않고 ...
요즘 아이들의 친근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여 주며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 간니와 닌니가 동화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피터 팬, 앨리스, 알라딘, 도로시까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명작 주인공들과 친구가 되어 동화 나라를 여행하지요. 책보다 슬라임이나 유튜브와 더 친숙한 어린이 친구들에게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시리즈는 책 읽기가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지 알려 준답니다....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떠났던 41일간의 여행. 구체적인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마치 재즈 음악처럼 여행하며 만났던 자연, 사람 그리고 삶. 보고 싶을 때 보고, 가고 싶을 때 가고, 멈추고 싶을 때 멈췄던 여행에서 얻은 깨달음. 시애틀에서 캘리포니아를 지나 멕시코까지. 작가의 시선을 따라 그 길을 함께 여행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잘못 뽑은 반장》을 비롯하여 《또 잘못 뽑은 반장》《잘못 걸린 짝》《잘못 걸린 선생님》등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동화 ‘잘못’ 시리즈의 신작. 어쩌다 반장이 된 강감찬과 서박하가 용기를 내어 학교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