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연애대위법』는 20세기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평론가 올더스 헉슬리의 대표작 《멋진 신세계》, 《연애대위법》을 수록했다. 《멋진 신세계》는 야만인 청년을 통해 두 세계 즉 유토피아와 원시적인 세계를 제시한 작품이고, 《연애대위법》은 다섯 가족의 퇴폐적인 생활을 그려내는 가운데 제1차 세계대전 뒤 지식층의 정신상황을 제시한 작품이다.
『왜 학교는 예술이 필요한가』는 효율과 계량화에 잠식된 공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은 먼저 학교에서 예술을 가르치는 것에 반대하는 논리들을 가치, 시간, 측정, 재능, 전문 기술, 자금, 자율성 등 일곱 가지로 나누어 제시하고 각각의 주장을 반박해 나간다. 그러고 나서 다른 과목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거나 배우기 힘든 예술만의 고유한 특성들을 체계적으로 열거하면서, 예술...
『키워드 100으로 읽는 문화콘텐츠 입문사전』은 문화콘텐츠와 문화콘텐츠학에서 논의되고 있는 담론의 초석을 보다 객관적인 관점으로 조망하기 위한 책이다. 문화콘텐츠의 이론ㆍ비평, 문화콘텐츠 산업ㆍ제작, 글로컬 문화콘텐츠 등 객관적ㆍ학문적ㆍ현장중심적 키워드 100개를 선별했다.특히, 문화콘텐츠학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론 용어, 문화콘텐츠 학계와 업계에서 사용하는 산업 관련 용어, 지역과...
자기 자신과의 화해를 위한 철학 카운슬링『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심리학을 통해 마음 생김새의 원인을 안다고 해거 그 원인을 모두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 생김새를 들여다보면서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인생을 어떻게 꾸려가야 하는가를 생각할 수 있는 힘, 즉 철학적 성찰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철학카운슬러인 저자가 철학적 성찰력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공감과 ...
『역사 e』는 2011년 10월부터 기획ㆍ편성된 프로그램인 <역사채널ⓔ>의 내용들을 간추려 모은 책이다. <역사채널ⓔ>는 <지식채널ⓔ>의 포맷을 벤치마킹해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한 프로그램이다. 본문 속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며 우리가 던질 수 있는 본질적인 질문들인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이와 관...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무기력이라는 정신의 황폐함을 직접 겪고 이겨내며 쓴 자전적 자기계발서다. 인간의 본성이 아닌 무기력이 왜 시시때때로 나타나 인생을 방해하는지, 반복된 실패와 좌절에서 자신도 모르게 배운 ‘학습된 무기력’에 초점을 맞추고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국내 최초 인지과학 박사인 저자가 심리학에 근거한 체계적이고도 검증된 인지치료법으로 무기력에 대항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0년 이...
『국가』는 플라톤 ≪국가≫의 원전을 천병희 선생이 보다 쉽게 번역하여 담은 책이다. ‘정치란 무엇인가’ ‘이상국가’란 어떤 것인가 등의 물음에 답하고 있는 고전으로, 이 책은 정의로운 국가 건설에 필요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정의’가 무엇인지 아는 철학자가 이끄는 철인 통치의 필요성, 수호자에게 필요한 자질과 교육법 등 정치적 논의나 정치철학에 머무르지 않고 형이상학, 윤리학, 인식론, 교육...
니체와 프로이트, 채플린의 스승이자 인생을 즐긴 현실주의자『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쇼펜하우어에게 세속적인 성공을 안겨준 ≪소품과 부록≫을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소품(Parerga)’에서 삶의 지혜를 위한 아포리즘을, ‘부록(Paralipomena)’에서 인생과 관련되는 여러 유익한 글들을 추려서 실었다. 두 부분은 알기 쉽게 ‘행복론’과 ‘인생론’으로 구번하여 설명했다.쇼펜하우어...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은 모두 12편으로 구성된 책이다. 아우렐리우스 자신의 결함에 대한 경계와 자신에게 들려주는 충고와 반성, 귀감이 될 만한 교훈적 경구와 인용문, 신의 섭리, 관용 등 인간에게 필요한 삶의 자세 등에 대한 섬세한 기록들을 짧은 잠언의 형식으로 제시한다.
나보다 타인이 더 신경 쓰이는 사람들『눈치 보는 나 착각하는 너』.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우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사회심리학’적 시각에서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자 한 책이다. 인간이 왜 집단을 이루어 살려고 하는지, 그 속에 살면서 얻는 것이 무엇인지, 또 이러한 세상을 더욱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심리학의 최신 연구와 젊은 감각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잘 ...
배우고 익히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지식『공부하는 삶』. ≪신학대전≫으로 가톨릭 신앙을 집대성한 성 토마스 아퀴나스를 연구한 권위자인 프랑스의 수도사 세르티앙주의 저서로, 1920년에 초판이 발간된 이래 현재까지 널리 읽히고 있는 책이다. 그는 어떻게 공부를 시작할 것인지, 어떻게 읽고 쓸 것인지, 어떻게 시간을 규율할 것인지, 더 나아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규율할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인생의 지혜를 담은 고전 강의 『이중톈 사람을 말하다』. ≪삼국지 강의≫ ≪초한지 강의 ≫ 등의 고전 강의로 잘 알려진 중국 석학 이중톈 교수의 저서로, 이번에는 중국을 순회하며 강연했던 여섯 가지 중국 고전과 역사를 테마로 세상을 읽어낸다. 이 책은 중국의 경전인 ≪주역≫과 ≪중용≫, 도가와 병가의 경전인 ≪노자≫와 ≪손자병법≫, 그리고 위진시대 지식인과 선종 조사들의 일화 등으로 구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