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작가 김진아의 첫 힐링에세이. 독자들에게 “꼭 ‘멋대로’ 읽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하는 저자는 책을 써 내려가는 동안에도 줄곧 따뜻한 말투를 잃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 를 읽을 때면 마치 저자와 친한 친구가 되어 속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작가 소개
농담삼아 “하고 싶은 일만 하다가 돈 다 쓰면 굶어 죽는 거지, 뭐.”라는 말을 자주 해왔는데, 정신차리니 정말 그런 인생을 살고 있는, 거침 없고 답도 없는 20대 사람이다. 엄청나게 좋아하는 것 몇 가지가 있는데 연남동, 힙합, 재즈, 축구, 생명체 그리고 분홍. 아 참, 술도. 언제 바뀔 지는 모르겠다. 연세대학교를 꽤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해서 그닥 우수하지 못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어렸을 적부터 책 읽고 글 쓰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 해서 졸업 후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으나, 한 번 사는 인생 더 재미있고 벅적지끌하게 살고 싶어서 금방 퇴사해버렸다. 그리고 지금은 여러 행사의 사회 및 진행을 맡고 있고, 심리나 자존감과 같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 맞다. 책도 쓰고 있다. 이렇게.
목차
책 사용설명서 · 7
작가의 말
1부
원래 이런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15
섭식장애 ·22
직면하다 ·32
직면 2 · 38
Love your Imperfections ·43
나로 살기 ·56
나로 살기 2 ·60
나로 살기 3 - 관계 ·70
에필로그 그냥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82
2부
멋대로 하는 것의 힘 · 88
‘지금 이 순간’을 살아요 · 97
어른아이 ·105
나를 살게 하는 ‘비관적 낙관주의(‘pessimistic optimism’) ·109
직면하다(face) · 120
사랑 · 127
2018. 12. 25 · 131
1월 1일의 다짐 · 135
02. 25 생일 · 136
죽고 싶어, 죽고 싶어? · 140
좋아하는 것들 · 150
관계에 대하여 · 156
romantic relationship에 대한 고찰과 다짐 · 167
밥 잘 챙겨먹어요 ·168
저는 저랑 사귀고 있습니다만 · 177
책을 마무리 하며 · 189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