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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

부모가 읽는 자녀교육서이자, 자기계발서 『말만 하는 부...

  • 김은미 외 지음
  • 별글
  • 2016년 09월 01일
  • ISBN 9791186877272
  • 272
  • 148 × 210 × 20 mm /4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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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부모가 읽는 자녀교육서이자, 자기계발서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 저자들은 이 책에서 부모의 인성부터 바로잡으라고 당부한다. 말만 하는 부모가 아닌 행동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 부모에게 아이의 인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부모도 자신들의 인성을 어떻게 성장시켜 나갈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6가지 생활습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직접 본인들이 부딪히고 겪어낸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들을 아낌없이 공개한다.부모가 인성에 대해 배우는 한편 본인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아이의 상황에 맞춰 실전에서 충분히 써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부터 테슬라 모터스의 CEO인 앨런 머스크의 부모 등의 세계적 인사들의 가정교육 일화, 모범을 먼저 보이셨던 저자의 부모 이야기, 사회생활과 일상에서 만난 친구 · 이웃 · 학부모 · 직장동료의 자녀교육 예시 등을 풍부하게 풀어놓았다.

작가 소개

저자 김은미는 《결국, 엄마가 되고 말았다》라는 책을 내놓은 뒤 자랑스럽게 엄마 역할을 자처했지만,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자 공부, 학원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싶다가 아이를 키우는 1순위 기준은 역시 ‘인성이 먼저’라는 생각에 인성교육에 손을 든 엄마사람이다. 나름, KBS에서 2005년에 ‘최우수 방송작가상’도 받고, 내로라하는 개그맨들 호통 치며 <개그 콘서트> 작가도 했다. 지금은 뮤지컬 극본과 책을 집필하는 작가로, 청소년과 부모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하는 강사로 활동 중인 멀티우먼이다.

목차

작가의 말 004

1장 인성에 대한 기초
인성이 사라진 무서운 세상이 열리다 018
법으로 인성을 가르치는 시대? 024
인성 1등이 공부 1등보다 나은 이유 030
인성 기본 3종 세트 마스터하자! 038
지금 당장 심어야 할 좋은 말 씨앗 048

2장 배려, 습관의 시작이다
나의 배려심은 몇 점인가? 054
배려가 사라진 우리의 슬픈 현주소 059
아이비리그는 인성부터 따진다 069
배려도 결국 습관이다 081

3장 자신감, 나에게 명령하라!
자신감은 인성을 만드는 에너지 094
개그맨은 자살하지 않는다 100
아브라카 다브라 주문을 외워보자 107
오늘은 최고의 날이야! 110
저녁에는 셀프 칭찬을 114
세상에 없어도 되는 말 119
비뚤어진 자신감을 경계하라 122

4장 인사는, 하면 된다
‘놈’과 ‘사람’의 차이 126
나의 인사 예절은 몇 점인가? 128
우리 모두 꽃밭에 살자 133
인사 잘하는 아이가 엄마 기를 살린다 136
인사는 학습이다 138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센스 만점 호칭 142
인사가 주는 기쁨을 누리자 145
인사에 플러스 알파를 더하자 148
좋은 습관은 대물림된다 150

5장 식사는, 감사합니다
식탁에서 시작되는 가정교육 156
사라진 밥상머리 교육 161
엄격한 아버지의 깐깐한 밥상머리 교육 165
부드러운 한마디 말의 효과 169
즐겁게 식사하는 가장 특별한 비법 171
식탁 예절, 이렇게 가르쳐라 174

6장 책임, 결국은 내 몫이다
책임감 없는 아이, 책임감 없는 어른 182
행복한 책임감을 찾아라 186
아이의 책임감, 부모가 가르쳐라 190
혼자서 해내게 하라 195
작은 실패를 즐기게 하라 198
세상에 공짜는 없다 202
부모여, 게을러져라 205
부모여, 배짱을 키워라 207
무겁지만 즐거운 책임감을 기르자 211

7장 정직, 내 안에 있다
정직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216
아이는 왜 거짓말을 할까 221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말라 226
그래, 거짓말을 하자 230
돈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정직 233
삶의 비타민, 하얀 거짓말 236
혼자 있을 때 정직해야 진짜다 240

8장 부모는 연극배우다
부모, 가정이란 무대의 배우 246
엄마가 바뀌면 가족이 바뀐다 249
엄마는 우리 집 전등 스위치 252
망가지는 엄마, 통 큰 엄마 254
애정 표현을 뻥튀기하라 263
작은 애정을 매일같이 쌓아라 266
엄마를 예약제로 운영하라 268

책 속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듣는 소리가 있다. “애 혼내면 기죽는다.” 혼내보지도 않고, 애 기죽을까봐 못 혼낸단다. 물론 혼내기만 하면 아이가 기죽는 건 맞다. 아이를 쥐 잡듯이 하면, 아이는 기만 죽는 게 아니라 꿈도, 희망도, 사랑도 다 죽는다. 훈육과 교육 차원에서 옳고 그름을 바로잡으라는 것인데,
부모가 성질나서 욱해서 열받아 소리 지르고 화내니 아이가 기죽는 거다. 올바른 훈육과 교육 그리고 그 뒤에 부모의 무한 사랑을 주면 아이는 기죽지 않는다! 아이에게 주는 충분한 사랑으로 다 치유된다.
[법으로 인성을 가르치는 시대?] p.25

밥 먹기 싫다는 아이를 쫓아다니며 부모들이 많다. “한 숟가락만 먹어. 다음에 네가 좋아하는 거 줄게.” 그러면서 눈치 보고 떠받들어 키운 아이는 본인이 어디에서나 최고인 줄 안다. 당연히 밥 투정, 반찬 투정은 기본으로 하는 사람으로 큰다. 제발 멀리 보고 아이들을 키우시길 바란다. 지금 부모 눈엔 사랑스런 아이지만 남의 눈엔 ‘눈엣가시’가 될 수 있다. 부모가 아이를 제대로 교육시키는 걸 두려워하는 순간, 내 아이는 부모 외의 다른 모든 사람에게 욕먹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식탁에서 시작되는 가정교육] p.156

아이들은 어릴 적 작은 실패들을 통해 경험하면서 성장한다. 그 경험이 어른이 됐을 때 실패를 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원동력이 된다. 아이들 어릴 때 작은 것부터 책임지게 하자. 미리미리 해주고, 아이들의 경험을 뺏는 부모가 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아이들이 서너 살 때부터 동생 우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가는 것부터 시켰다. 서너 살짜리가 어떻게 하느냐고? 생각보다 잘한다. 다섯 살이 되면 집 앞 슈퍼에서 간단한 장보기도 시켰다. 사올 물건들을 적어주면 처음엔 잘못 사오기도 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니 같은 물건이라도 여러 회사 제품을 비교분석하며 사는 능력까지 생겼다. 유통기한도 알아서 살핀다. 아이들 어리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생각보다 꼼꼼하다. 혹시 아이 실내화를 세탁해주는가? 앞으로는 아이가 스스로 세탁하게 해라.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겠냐고? 처음 하면 당연히 깨끗하지는 않다. 그런데 좀 더러우면 어떤가! 부모가 신을 것도 아닌데! 부모가 이런 배짱을 좀 가져야 한다.
[작은 실패를 즐기게 하라] p.199


바른 길을 알면서도 귀찮아서 혹은 아이와 부딪히는 게 싫어서 아니면 자식에 대한 눈먼 사랑 때문에 무조건 팔을 안으로 구부린다면 결과는 하나다. 부모가 자식을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다. 좋은 부모는 그냥 되는 게 아니다. 아이에게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 정직과 거짓,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는 게 바로 부모의 몫이다. 참 괜찮은 아이 뒤엔 참 괜찮은 부모가 있다. 그리고 참 괜찮은 부모 뒤에는 참 괜찮은 아이가 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말라] p.229

아이들 기저귀 간 세월이 6, 7년이고, 젖 먹이고 우유 먹인 세월이 6, 7년이며, 포대기에 업고 다닌 세월이 6, 7년이었다. 매일 전쟁이었다. 몸이 아픈 날은 말귀도 못 알아듣는 아이들 앞에서 엉엉 운 적도 있었다. 어느 날 문득 인생의 황금기를 한숨과 원망으로 보내고 있는 내 자신
을 보고 깨달았다. 이왕 낳은 아이들 즐겁게 키우고 내 인생도 행복하게 가꾸자고. 그다음부터 스스로 변하고 매일 계획하고 노력하니 점차 마음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아이들도 바뀌기 시작했다. 행복이란 게 참고 참았다가 인생이 한방이라는 말처럼 어느 날 한순간에 빵 터지는 게 아니다. 순간순간의 행복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엄마가 바뀌면 가족이 바뀐다]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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