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같은 아이들이 떼굴떼굴 굴러다녀도 좋을 순하디 순한 산, 마당 앞 너른 강가의 햇살 잔치를 반기듯 살포시 얼굴을 내민 옹알 종알 몽돌들, 비늘을 반짝이며 묵직하게 뛰어 오르는 물고기들. 보드라운 자연의 품을 찾아 남한강변에 둥지를 튼 시인의 가족은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 발바닥 깊숙이 차오르는 흙의 촉감, 손가락 사이로 스미는 물의 향내, 볼을 살그머니 간질이는 바람의 움직임까지, 어...
숲 너머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매일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숲속 친구들은 소리의 정체가 궁금해 농장으로 몰래 찾아갑니다.그리고 그곳에서 아기 돼지 푸른점을 만나게 됩니다.공장식 축산 말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아요!인간은 더 많은 고기를 더 저렴하게 공급받기 위해서 ‘공장식 축산’을 선택했습니다. 오로지 인간만을 위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길러지는 ...
돌멩이 국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감동적이고 따뜻한 그림책세 스님이 어느 마을에 들어섭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이 낯선 외지인 때문에 피해를 입을까 염려하며 모두들 문을 걸어 잠급니다. 마을 사람들은 전쟁, 가뭄 등 여러 일을 겪으며 마음의 문을 닫고 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스님들은 돌멩이 국을 끓여 이들에게 행복의 의미를 알려주기로 합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쪽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할 거예요. _커커스리뷰2015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안느-마르고 램스타인 & 마티아스 아르귀 듀오의사려 깊은 세상 관찰 [안을 보면 밖을 보면][안을 보면 밖을 보면]을 지은 안느-마르고 램스타인과 마티아스 아르귀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듀오 작가입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미술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며 친구가 된 둘은 2011년 처음 함...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윤여림 작가와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 최미란 작가의유쾌, 상쾌, 통쾌한 콜라보부정적이거나 안 좋은 의미가 담긴, ‘나쁜 말’은 무조건 하면 안 되는 걸까요? 물론 상황도 고려하지 않고 이유도 없이 무조건 투덜대고, 심술을 부리고, 화를 내는 말은 정말로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살아가면서 부담스러운 일을 거절하거나 부당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을 지키기...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하고!어플몬스터 캐릭터를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며 게임도 하는 <어플몬스터 스티커 색칠놀이북>이 출간되었어요. 어플드라이버와 어플몬을 색칠하고 ‘참 잘했어요’ 파트너 스티커를 붙여 보세요. 다양한 게임도 가득하답니다. 게임을 통해 애니메이션에서 서치몬과 다른 어플몬스터와 대결하면 누가 이길지 알아봐요. <어플몬스터 스티커 색칠놀이북>에 흠뻑 빠져 즐거운 모험을 떠나요!
아마존 열대 우림에 점심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휘리릭, 크와앙, 촤아악, 꽈아악, 덥석!애벌레, 앵무새, 멧돼지, 재규어, 악어, 아나콘다가 맛있는 먹이를 찾고 있어요. 배고픈 애벌레는 살금살금 땅으로 내려가고, 앵무새는 부리를 반짝이며 먹이를 노려요. 재규어는 수풀에 숨어 눈을 빛내고, 악어는 물속에서 조용히 기회를 노리지요. 애벌레가 찾는 먹이는 무엇일까요? 앵무새가 찾은 먹이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