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데리다” “매체 이론의 푸코”라 불리며 매체에 대한 독창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독일 매체이론가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대표작 『축음기, 영화, 타자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키틀러는 최초의 아날로그 기술 매체들의 태동기였던 1900년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새로운 기술 매체들이 가져온 혁명적 변화를 서술한다. 축음기, 영화, 타자기로 대표되는 기술 매체들은 단지 경이로운 발명...
꿈을 구하고, 방법을 찾고, 이루게 하는 ASK 독서법에 관한 에세이. 저자 성남주는 희망이 사라지고 꿈이 없는 N포 세대에게 “금수저 위에 꿈수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ASK 독서법》을 썼다. 이 책은 삶을 바꾸는 독서 비법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자세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역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루도록 꿈알 활용법도 알려준다. 꿈을 구하고(Ask), 꿈을...
프로젝트 수업 과연 어려운 것일까?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배움 중심 수업, 핵심 역량을 기르는 수업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 책은 이를 위한 방법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프로젝트 수업이 어렵다는 생각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프로젝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
내 감정의 쓰레기통을 청소하며하루 한 번 묵은 감정을 풀어내는 시간, 10분!『내 마음과의 거리는 10분입니다』는 특히 ‘묵은 감정’을 주제로 한 책이다. 저자인 강현숙 상담심리 전문가는 자기 자신의 경험들이 이 책을 쓰는 동기가 되기도 했다.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삶 속에서 감정조절이 잘되지 않아 남편이나 아이들과 갈등하고 싸우는 일이 수시로 일어났던 것이다. 어떤 사안들에 대해 심각하게 말...
가장 지적인 습관, 독습 10강― 이제 읽은 것이 곧 당신의 지적 자본이 된다!질문하며 읽는 문독부터 쌓아 두고 읽는 적독까지,읽음으로써(讀) 내 것으로 만드는(習) 특별한 독서법, 독습이란 무엇인가읽기는 읽었는데 남는 것이 없는 독서를 하고 있는가? 그저 많이 읽는 것, 빨리 읽는 것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독서의 허기가 있다. 그것은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할 때 느껴지는 허기이다...
우리가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때로는 과학의 언어로, 때로는 절절한 정신질환 생존자의 이야기로 담아낸 『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 과학자입니다』. 30년간 뇌를 연구해온 뇌 과학자가 정신질환에 걸렸다가 극적으로 일상으로 돌아온 미국 국립정신보건원 뇌은행원장 바버라 립스카가 뇌 과학자의 전문성과 정신질환자의 실제 경험을 버무려 불안, 망상, 분노, 기억상실에 빠...
페미니즘이라는 테마로 분단 현실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시도“분단이라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발견한 나의 구원자, 페미니즘”분단국 청년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 한반도 분단이라는 ‘더 시급한 사안’ 앞에서 늘 착취당하고 소외되어온 여성, 끊임없이 자기를 검열하고도 승자가 되지 못하는 스스로를 혐오하며 그것을 여성혐오로 표출하는 남성, ‘나중에’를 연호하는 사회 속에서 아직까지도 자기 자리를 찾지 못...
근대문학 장의 형성부터 웹소설에 이르기까지가부장의 언어를 위협하는 ‘글 쓰는 여성들’이 온다남성의 언어를 통해 수행되는 남성의 글쓰기가 보편의 위치를 차지하는 사회에서, ‘글 쓰는 여자’의 등장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존 사회체제의 강고하던 벽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암시하는 일이었다. 이 책은 바로 가부장적 언어에 균열을 내는 ‘글 쓰는 여자’의 서사를 국적과 장르를 뛰어넘어 재현하는 일련의...
말 문제로 고민 많은 열다섯 살 벼리와 말실수 때문에 이불킥 하는 도서관 할아버지가 말 잘하면서 살아갈 길을 찾아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나눈다. 얘기 끝에 둘이 찾아낸 길은 ‘생각하는 말하기’. 《내 말 사용 설명서》에서 말하는 ‘생각하는 말하기’란 내 생각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함께 얘기를 나누는 이의 말을 귀담아듣고 그 말에 실려 나오는 생각줄기를 하나하나 살펴가며 천천히 헤아린 다음 ...
20여 년간 《타임》지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CNN의 CEO를 역임한 저널리스트이자 전기 작가인 월터 아이작슨이 15세기를 살았지만 21세기에도 여전히 가장 혁신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창의력의 비밀은 과연 무엇인지 살펴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7200페이지 분량의 노트를 연구해 그의 작품과 삶을 아우르는 새로운 전기를 펴냈다.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각...